대전시, 햇빛발전 활성화 위한 태양광 대여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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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햇빛발전 활성화 위한 태양광 대여 지원사업 실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5.2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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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아파트 당 매월 3 ∼ 4백만 원, 각 세대당 월 7천 원 내외 절감 예상
▲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시설 대여지원 사업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시설 대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가 공동주택 단지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입주민들 초기 선납비용 없이 직접 설치하고 일정기간 동안 설비의 유지·보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대여료를 받는 사업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는 투자비용 없이 대여료를 지불하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용부문 전기료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대여사업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업체의 경영상태 및 사업운영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대여기간 및 대여료 상한액은 기본 7년간 kw당 18,656원이, 사업기간을 연장할 경우는 8년간 kw당 8,464원이 제시될 예정이다.

시는 그간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의 지역 내 확산과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태양광 대여사업을 신청한 아파트 당 20kw까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신규로 실시하게 되었다.

대전시의 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연간 전기사용량을 근거로 월 절약금액을 산출해본 결과 각 가구당 평균 월 376kwh의 전기를 사용할 경우 6,700원이, 560세대를 기준으로 전기료 절감액은 월 376만 원이 예상된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선착순으로 공동주택 5개소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에너지산업과(042-270-375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하여 아파트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임대주택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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