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일환으로 공사 중인 동구 정동에 위치한 정동지하차도 U타입 구간에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인근 주민들의 심미적인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래픽 디자인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속 숲속길을 표방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이곳을 지나는 보행자 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한 시야 확보에도 도움이 되도록 저채도 색상을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정동지하차도는 대전역세권 중심부에 위치해 통행량이 매우 많은 곳”이라며 “이곳을 지나는 많은 분들이 심미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고안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지하차도는 오는 6월 29일 공사 준공과 함께 6월 30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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