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에 ‘예술인형 산촌마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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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에 ‘예술인형 산촌마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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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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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평창군↔농업회사법인(느린마을) ‘예술인형 산촌마을’ 개발협력 업무협약 체결
▲ 강원도

[세종TV-세종TV] 강원도는 30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느린마을”에서 평창군, 농업회사법인(느린마을)과 '예술인형 산촌마을'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특성과 해발 700미터 이상의 고원 농산지를 이용하여 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농산촌 융복합 6차산업의 명소화 추진을 통한 인구유입 및 귀촌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가수 이상우를 비롯하여 탤런트 김청, 방송인 허수경 등 유명 문화예술인이 모여 재능을 발휘하는 대중 문화시설 공간(숲속 야외 공연장, 트리하우스, 커뮤니티가든 등) 및 가족 중심의 농산촌체험(관광, 귀촌 등) 공간 마련을 위해 그간 강원도와 평창군 간 업무 협력를 통해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예술인형 산촌마을' 조성계획을 밝혔다.

농업회사법인(느린마을)에서 430억원(토지 180억원 포함)을 투자하여 2017년∼2019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별로 조성할 예정으로 강원도와 평창군이 인허가 컨설팅 등 행정전반을 지원하고 총사업비는 농업회사 법인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도↔평창군↔농업회사법인(느린마을)이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범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체결 후,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아 금년 하반기에 착공, 내년 산촌주택이 완공되면 가수 이상우를 비롯한 문화 예술인 20여명이 모두 대관령으로 이주함으로써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년간 삼양목장, 하늘목장, 양떼목장을 찾는 100만명의 관광객들이 2018년 하반기부터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강원도와 평창군은'예술인형 산촌마을'운영 활성화 및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강원도는'예술인형 산촌마을'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소득형 산촌주택', '출퇴근형 산촌주택' 조성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인구유입 등 산촌 마을의 소득을 높이고 산림의 활용가치를 극대화 하는 성공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일원에 추진 중인 '소득형 산촌주택'은 70호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10월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내년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금년도에는 실시 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입주희망자 사전 수요예측 및 분석을 통해 입주 요건을 마련키로 했다.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일원에 추진 중인'출퇴근형 산촌주택'은 35호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월 24일 홍천군과 한국농촌개발(주)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22일 개발행위 허가 등을 받고 오는 6월 1일부터 사전 분양 홍보를 추진하여 9월 착공할 예정으로, 홍천군과 한국농촌개발(주)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망권이 우수한 동해안 지역에는 휴양과 치유활동을 접목한 '휴양형 산촌주택' 조성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홍천군'출퇴근형 산촌주택'조성사업에 이어 민간기업에서 직접투자하는 두 번째 성과로 앞으로 산림자원이 82%인 도의 특성상 산지를 활용하여 수도권 인구유입에 따른 정주여건 마련은 물론, 시·군별 특성을 살린 강원도형 산촌마을 조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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