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소 30백만 원 지원, 오는 6월 8일까지 접수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청년들이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설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2017년 청년 거점공간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오는 6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빈 점포 및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월에 5개소 60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이번에 2개소 30백만 원을 추가하여 올해 총 7개소 90백만 원을 지원한다.
1개소 당 15백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시설 조성을 위한 소규모 수선비 지출이 가능하고 기타 사업비는 네트워크 활동지원을 위한 홍보물 및 인쇄비 강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청년 지원 및 공간 거점 활동을 하거나 계획하는 공동체 또는 법인이며, 협업공간 조성과 네트워크 활동 등 종합적 청년 지원활동을 위한 자원을 제공하고 거점공간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주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6월 8일까지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는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6월 14일 지원대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ocialcapital.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 공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 활동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관심이 있는 청년 공동체, 단체, 기업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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