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대학 육성으로 해외 청년인재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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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대학 육성으로 해외 청년인재양성 지원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6.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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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라오스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단’ 출범
▲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단 현판식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5월 31일 배재대학교에서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현판식과 한국-라오스 인재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배재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판식과 함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시아태평양본부장인 권율 박사의 ‘아세안공동체와 한국-아세안 협력관계’에 대한 기조연설과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과 라오스 깜쑤와이 주한 라오스대사, 라오스 수파노봉대 빅사이총장 등 내빈과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은 교육부 공모사업에 배재대학교가 선정돼 4년간 총사업비 18억4천만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공모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이 사업에 4년간 8천만 원을 지원해 배재대학교가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인 르앙프라방시 수파노봉대학교에 재료공학과를 설치하고, 산학협력센터를 운영해 의류기술교육센터와 한국어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학에서는 라오스 북부 메콩 지역의 천연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산업을 개발 육성할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천연섬유소재 숙련 전문 기술자 인재양성해 대전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일자리 확대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대학과 중소기업은 물론, 라오스와 한층 격상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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