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발암물질 석면 퇴치사업을 단계별로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공공기관 건물 50여 개소와 슬레이트 건축물 1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전수를 조사하고 시료를 채취해 석면으로 인한 위해물질을 발본하고 통계자료를 만들 예정이다.
또 슬레이트 철거, 석면재료 제거, 친환경 소재 교환을 추진해 쾌적한 녹색환경 거주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우선 시 소유 건축물 석면조사는 금년 8월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는 11월까지 일제조사 후 단계별로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철거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관련시설 건축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시책을 통해 아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한걸음 내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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