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의료관광 마케팅 재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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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의료관광 마케팅 재개 나선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6.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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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오는 11일, 중국(웨이하이) 의료관광 공동 홍보마케팅 실시
▲ 대전광역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새 정부 들어 사드배치 문제로 벌어진 한중 관계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자 대(對)중국 의료관광 마케팅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시는 건양대병원을 포함한 3개 의료기관과 9일부터 3일간 중국 웨이하이 시를 방문해 성형, 미용, 및 건강검진 관련 FIT 의료관광객 유치 상품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에는 현지의 지역 방송사, 교육기관, 의료기관, 에이전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며 해외 파트너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의료기관별로 의료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아직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가 원만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임을 고려해 이미 구축된 중국 내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홍보대사와 사전 홍보마케팅 참가 여부 및 진료과목에 대한 수요를 조심스럽게 파악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드문제로 인해 중국과의 지속적 관계 형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 구축된 채널을 유지해 온 보람이 있었다”며 “사드와 같은 어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의료관광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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