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히 날씨가 이상고온으로 인해 위생해충 등 변태시기가 빨라져 수풀 및 산림이 많이 분포 돼있는 평택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쯔쯔가무시 예방법으로는 작업 및 야외 활동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기, 작업 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 등 야외 작업 후 반드시 샤워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감염된 털 진드기에 물린 경우 약 1∼3주 잠복기를 가지며 오한, 고열, 심한두통의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 근육통 등 일반감기와 비슷하다며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가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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