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복합터미널 및 대전역 일대 주차문화 개선 홍보활동 전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복합터미널과 대전역 일대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의 근절을 위해 주차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인 주차단속 및 생활불편 스마트폰 시민단속에도 불법주정차가 근절되지 않아 단속과 더불어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병행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시 주차단속원들은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복합터미널에서 불법주정차 계도용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주정차가 행정기관의 강력한 단속보다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전광역시가 교통수범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 “불법주정차 근절은 시민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강력한 단속과 병행해 주차장 개방과 공유로 우리지역 주차문화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자치구별로 학원가, 역, 터미널, 예식장, 종교시설 등 불법주정차 상습민원지역 5개소씩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역에 대해 2월부터 공휴일 및 야간시간대까지 연중 중점단속을 실시해 시민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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