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청년작가, 동아시아 아트프로젝트 만든다!
상태바
한중일 청년작가, 동아시아 아트프로젝트 만든다!
  • 세종TV
  • 승인 2017.06.20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전 ‘펠트 슈텔케 인터내셔널’
▲ 펠트 슈텔케 인터내셔널
[세종TV-세종TV] 대구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창사·교토 3개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워크숍을 통해 아트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 사업’에 대구의 청년예술가 5명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창사, 한국 대구, 일본 교토를 순회하며 국제문화교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일본 교토시 주최, 교토아트센터 주관으로 대구·창사·교토 각 5명의 30세 미만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별로 선발했는데, 대구는 대구미술협회에서 대학 및 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교류 일정은 먼저 중국 창사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구·창사·교토의 청년예술가들이 3인 1조(도시별 각 1명)로 5개조를 만들어 창사에 대한 리서치와 워크숍을 진행한 후, 후난대학교에서 창사 문화가이드와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들은 다시 대구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조별로 방문지를 정해 리서치와 워크숍을 한 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대구 문화가이드와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월 2일부터 10일까지 교토에서 도시 리서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3개 도시 순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토아트센터에서 조별로 ‘동아시아 아트 프로젝트’에 대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의 협업 가능성을 탐구하는 워크숍을 통해 도시별 문화적 특징과 아트프로젝트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이 조별로 발표를 하면, 일본의 예술가가 피드백과 의견을 주고 이를 토대로 계획을 다듬어 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예술정책과장은 “펠트슈텔케 인터내셔널은 동아시아의 청년예술가들이 각 도시를 투어하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토론하고 연구해서 다양한 예술가들이 공동의 협업 프로젝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이다. 청년작가들에게는 국제적 감각과 미술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대구미술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