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세종TV]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방학 기간 제6기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막달레나 마르시니악(Magdalena marciniak, 92년생, 핀란드)양으로 오는 26일부터 8주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한 막달레나 양은 기존에 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 경북대학교가 아닌 동국대학교 교환 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친구 집이 있는 대구로 내려와 지낼 계획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돼 지원했다.

그녀는 이번 여름 방학 기간 예술아카데미 강좌 지원, 각종 기획 및 정기 공연 관람 및 홍보, 국제 전통 음악 자료 조사, 비즈니스 레터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6기 면접과 함께 진행된 5기 수료식에는 3명의 경북대학교 교환 학생이 참석했으며 활동 인정에 따른 학점 이수를 마쳤다.

현재까지 진행된 인턴십에는 프랑스, 중국,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 10명이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