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과 송홧가루 만난 소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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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과 송홧가루 만난 소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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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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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한 태안반도 천일염에 콜린, 비타민 등 유효성분이 풍부한 송홧가루가 날아들어 노랗게 물든 송화소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안면송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나무가 더욱 유명해진 태안반도 곳곳의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쌓여 송화소금이 한창 만들어지고 있으며 20kg기준 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송화소금은 천일염 중에 송화(소나무의 꽃가루)가 염전에 날려 떨어지는 5월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만들어지는 소금으로 태안반도는 소나무가 산림의 90%이상을 차지해 송화소금 생산의 최적지이다.


송홧가루는 독특한 풍미를 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가 비교적 많다.


송홧가루에 포함된 칼슘, 비타민 B1, B2, E는 인체의 혈관을 확장시켜줘 피돌기를 좋게 해 치매예방에 좋으며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태안반도의 천일염은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해 다른 나라의 추종을 불허하며 김치 등 전통 발효식품을 만드는 데 훨씬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태안천일염은 안전행정부가 2016년까지 전국의 우수한 지역특산품을 대상으로 하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 대상에 선정돼 수출대응 능력까지 갖출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송화소금은 품질이 우수한 태안산 천일염에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송홧가루가 더해져 새로운 웰빙 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송화소금으로 김치와 장을 담그면 쓴맛이 없고 맛 또한 뛰어나 지역 특산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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