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리장자못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예선대회에서 포천시는 청음지무(淸音知舞)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장구춤, 가위치기, 쟁강춤을 공연했고 연출과 안무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대회를 참관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사)포천무용협회 한동엽 지부장은 “작년 은상에 이어 올해도 금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포천의 무용예술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내년 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의 무용수준을 경기도에서 인정받게 됨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대회에 참여해 포천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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