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주)세이퍼존(대표이사 권창훈)으로부터 1억 5천만원 상당의 랜섬웨어 대응 보안솔루션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5일 오후 3시 한밭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는 송하영 총장과 권창훈 대표이사, 세이퍼존 정창성 연구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창훈 대표의 보안 솔루션 기증에 이어 송하영 총장이 권창훈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번에 세이퍼존에서 기증한 보안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랜섬웨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주요 파일을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게 해 준다. 앞으로 한밭대는 세이퍼존의 보안 솔루션을 학내 PC에 설치해 랜섬웨어에 대응하게 된다.
한편, (주)세이퍼존 권창훈 대표는 한밭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한밭대 동문 기업인이다. 2001년 세이퍼존을 설립한 이래 PC용 보안제품과 보안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왔다. 세이퍼존은 현재 서울과 대전 등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권창훈 대표는 “최근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 모교를 위해 보안 솔루션을 기증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도 한밭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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