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가족기업 ㈜비티엔 “메디칼 푸드(Medical Food) 건강식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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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가족기업 ㈜비티엔 “메디칼 푸드(Medical Food) 건강식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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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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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튼 가족기업인 ㈜비티엔(대표 이병열)이 최근 글로벌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세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눈물 분비를 도와주는 제품, 아토피 전용 제품, 그리고 미네랄 제품 3종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18년 1월 가장 먼저 ‘미네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비티엔 이병열 대표(사진)의 설명에서 자신감과 긍지가 넘친다. 눈물 분비를 도와주는 제품과 아토피 전용 제품은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업은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해 ‘치료보다 예방’에 우선해 효과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이다.

㈜비티엔은 건강을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으면서도 ‘정말 효과가 있을까?’, ‘장기간 복용 했을 때 과연 안전할까?’, ‘미네랄은 흡수가 잘 안된다던데 효과는 있을까?’ 등 등 신생 벤처기업 (주)비티엔에서 그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병열 대표이사는 “일반적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은 부작용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고, 건강기능식품의 경우는 그 효능을 체감하기 어려워 복용하다가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라며 “비티엔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그 고유의 기능은 높여주는 식. 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티엔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아토피 전용 제품’과 ‘눈물분비를 도와주는 제품’, 그리고 ‘미네랄 제품’이 그것으로, 이 회사가 보유한 우수하고 독창적인 핵심기술이다.

첫 번째 특허기술은 칼슘, 철, 아연 등 기존에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는 필수 미네랄의 흡수를 높여주기 위해 개발한 “미네랄 안정화 기술”이고 또 하나는 알약 형태로 먹어서 눈에서는 눈물 성분으로, 피부에서는 보습 성분으로 역할을 하는 히알루론산을 더 많이 만들어주는 “생체환경 재건기술”이 핵심특허기술이다.

올 4분기에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모발을 통해 미네랄 성분을 검사한 연구결과, 표본의 80%가 아연(Zn) 결핍으로 나타나 아토피의 또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체내 흡수가 잘 안 된다는 문제점을 해소시켜 획기적인 미네랄 흡수기전의 “미네랄 안정화 기술개발‘에 성공,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에 평가 의뢰한 결과 기존대비 5~10배까지 미네랄 흡수가 잘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면역력 증강에 관한 한 으뜸인 아연(Zn), 빈혈 예방을 위한 철분(Fe),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칼슘(Ca)등 모든 필수 미네랄의 흡수를 획기적으로 높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네랄 결핍으로 발생되는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눈물 분비를 도와주는 경구용 제품도 획기적이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에 인공눈물이 자주 사용되는 요즘 ㈜비티엔 제품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빈도 또한 늘어나면서 부작용도 적지않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알약 형태로 눈물의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 생합성을 촉진해 눈물분비량이 늘어나게 하는 특허성분을 함유한다.

국내 대학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안과 전문지에 발표된 바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확대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역사절단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한 데 이어 6월에는 베트남 전시회에서 개발 제품을 홍보하는 등 연내 1~2개 국가에 수출을 성사시킨다는 목표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편, ㈜비티엔은 순천향대 BI센터에 입주해 대학에서 제공하는 사무 공간, 멘토링 등 사업화 지원 외에도 대학 내 교수진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 지도를 통해 현재의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범사례 벤처기업이다.

㈜비티엔이란 회사명은 인류 건강을 위한 생명공학기술(biotechnology)과 자연(Nature)의 합성어로 ‘자연현상에서 배우는 기술로 인류 건강을 위한 근원적 해법을 제시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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