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확장로 통행 속도 향상 교통사고 예방 기대
대전시의 상습 정체구간인 대덕대로 큰마을 네거리가 개선돼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교통정체구간인 대덕대로 큰마을 네거리에 교통섬 설치 및 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차로와 보도구간을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 대덕대로 큰마을 네거리 공사전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이번에 확장된 큰마을 네거리는 도심간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로 교통유발시설이 밀집돼 정체가 극심했었다.
이 구간 공사 마무리로 갈마동에서 안골네거리 방향 우회전차로 통행시간 단축(43.5초⇒29.4초)과 통행속도 향상(18.7km/h⇒27km/h)으로 정체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대전시)측은 분석했다.
▲ 대덕대로 큰마을 네거리 공사후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만년네거리 정부청사역네거리 등 3개소에 대해서도 올해안으로 마무리해 교통정체구간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김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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