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늦장 재난 문자
상태바
대전시 늦장 재난 문자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7.08.25 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퇴근길 시민들 늦장대응에 분통터트려
https://youtu.be/-s2cMqibADU

▲ 24일 오후  낙뢰를 동반한 폭우로 내린 대덕구  일부 가로등이 정전됐다(사진1=세종TV,김환일 기자)

24일 오후 대전에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부지역 가로등이 정전되고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대전시가 폭우가 시작된지 한참 뒤에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해 '늦장대응'이란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하루종일 오락가락 하던 비는  오후 6시30분부터 세차게 내리면서  15분동안 약10mm비가 집중되면서  대전지역 도)로변 빗물이 순식간에  발목높이까지 차올랐다.

기습적인 폭우로  앞을 분간하기 힘들고 퇴근 차량까지 맞물리면서 도심 전지역이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다.

 

▲ 24일 오후  낙뢰를 동반한 폭우로 내린 대덕구  일부 가로등이 정전됐다(사진2=세종TV,김환일 기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피해도 속출했다.낙뢰로 인한 퇴근길 교통신호기 정전과  대덕구 일부도로 가로등 불이 들어오질 않아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잇따랐다.

사태가 이러한데도 대전시는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한 뒤늦게 문자를 발송했다.

대전시가  안전안내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내온 시간은 저녁 7시 7분. 빗방울이 잦아든 시간이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대전시가 8월을 '여름철 재해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팀을 운영하고 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면서 요란스럽게 떠들어 대지만   실제상황에선 기본적인 것도 제대로 못한다."고 늦장대응에 분통을 터트렸다./김환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현충일 맞아 무궁화로 평화 전해
  • [인사] 세종TV
  • 공주시 사봉천 하천둔치, 사토장으로 형질변경 말썽
  • 더욱 풍성해진 6월 세종밤마실 주간이 온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