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3회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를 11일 선정했다.
수상자는 ▲지역발전부문 도미자(여) ▲사회복지부문 물사랑나눔단(단체) ▲문화예술부문 장경화(여) ▲체육진흥부문 김지훈(남) ▲충효실천부문 이재근(남)등 5명이다
지역발전부문 도미자 씨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산악사고 및 산불예방을 위한 등산목지킴이 활동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사회복지부문 물사랑나눔단은 수자원공사에서 2004년 7월 창단한 사회봉사단체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버스 지원과 5,800여 만원의 후원등 경제적 지원을 오랜 기간 해오고 있으며, 회덕동 복지만두레와 나눔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봉사단체 및 복지기관을 도와 지역 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문화예술부문 장경화 씨는 1997년 ‘새여울예술단’과 2008년 ‘강강술레 동글’ 동아리를 조직 공연을 통해 전통 문화를 알려 왔으며, 사물놀이와 강강술레 등 민속놀이 부문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해 지역사회 위치를 높여왔다.
체육진흥부문 김지훈 씨는 선수출신 체육 전문가로서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운동지도시스템 운영으로 수차례 소년체전 우승은 물론 2017년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 대회 전관왕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지역 체육진흥에 이바지해 왔다.
충효실천부문 이재근 씨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성·예절교육에 힘써 왔으며, 충효실천한 옛 성현들의 삶과 사상에 대한 연구등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는 오는 30일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펼쳐지는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큰잔치 행사 때 상패를 수여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