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TV-김광무 기자】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완연한 가을을 맞이해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국제교역관 앞 쉼터 한 켠에서 버스킹 과 마술쇼, 버블 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버스킹 공연은 선선한 가을 분위기에 맞춰 추억의 통기타, 발라드 등 감수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오후 3시30분과 오후 5시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모님을 따라 엑스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음악과 함께하는 마술쇼와 버블 쇼를 준비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와 비눗방울 퍼포먼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놀이를 통해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아쉽게도 마술쇼는 21일, 버블 쇼는 20일과 22일 두 차례의 공연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마지막 주말까지도 엑스포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좌석을 꽉 메운 관람객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삼산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 성격의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상설), 생활문화관, 체험관(인삼체험관, 인삼 힐링관), 식물관, 국제 교역관, 인삼미래농업관 등 총 9개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10월 23일까지 인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체험, 교역, 학술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린다.
기동취재 김광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