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초등학교…수두의심 환자 집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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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초등학교…수두의심 환자 집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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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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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용화동 A초등학교에서 집단으로 수두의심 환자가 발생해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6일 아산시보건소과 아산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A초교의 한 학급에서 지난 24일까지 6명의 학생이 고열과 함께 피부발진 등 수두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였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7일 5학년 한 학급에서 감염병 수두로 의심되는 환자가 최초 발생된 이후 5명의 학생들이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아산지역의 경우 수두 환자가 ▲1월 64명 ▲2월 32명 ▲3월 22명 ▲4월 19명 ▲5월 1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환자들은 수두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접종 후에도 일부의 학생들은 감염될 수 있다"며 "수두 환자들은 가정 격리조치와 학교에 소독을 실시했고, 수두는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두 예방접종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한편 2군 감염병인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의해 감염되는 발진성 질환으로 2~3주간의 잠복기 이후 미열, 두통, 근육통 등이 유발돼 피부발진이 나타나며 전염성이 아주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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