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분권의 상징 세종시 행정수도 관철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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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분권의 상징 세종시 행정수도 관철시킬 것”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11.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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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열린 행정수도 개헌 국회 대토론회서 밝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6일 “국가 균형발전과 분권의 상징인 ‘행정수도 세종’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행정수도 개헌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해 “세종시는 대한민국 미래 전략의 핵심 요소로 반드시 행정수도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 의원은 “국회 개헌특위 위원으로 봤을 때 정치권에서 세종시 행정수도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움직임은 없다”면서도 “좀 더 가열찬 노력을 통해 마땅히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를 우리나라의 국가 균형발전과 분권의 상징이라고 거듭 강조한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적 국가균형발전이 강력히 추진될 수 있도록, 또 헌법에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명기되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의원은 아울러 “개헌 추진과 함께 국회를 우선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도 병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세종시 수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삭발 투쟁을 했으며 매일 정책 성명을 발표하는 등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7월 세종시로부터 명예시민증서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같은 당 이해찬(세종)·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가 함께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선 세종시의 행정수도 추진을 위한 개헌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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