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이전초기 대비 BRT 등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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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이전초기 대비 BRT 등 대폭 확충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5.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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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말 2단계 이전대비 만전, 충청권 대중교통 통합시스템 구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여건이 정부청사 이전초기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는 지난해 말 정부세종청사 1단계 이전 이후 수도권 접근성 부족, 시내버스 불편 등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세종시,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청주시 등 지자체와 함께 ‘대전?세종?충청권 광역교통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대중교통 개선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행복도시의 핵심 대중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의 조속한 운행을 추진, 지난달 15일부터 하루 66회 정식운행을 하고 있다.
 
기차 증편도 적극 추진해 현재 KTX오송역에 하루 73회(상행 36, 하행 37) 운행, 국무총리실이 이전한 지난해 9월보다 약 30회 증가했다.
 
조치원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도 최근 새마을호가 증편되는 등 하루 120회(상행 60, 하행 60) 운행 중이다.
 
시외버스는 수도권 14개 노선, 충청?호남권 18개 노선 등 총 32개 노선에 하루 210회 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첫마을~서울경부(강남고속터미널)까지 고속버스 직행노선을 신설해 하루 12회 운행 중이다.
 
인천공항 리무진, 청주국제공항 간선급행버스도 신설해 국내외 출장?여행 등 공항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 시내버스도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버스 증차 및 지선?간선체계로 개편해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예정지역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행복청은 올 하반기 아파트 신규입주와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역교통협의회’ 및 국무총리실 등 유관기관과 ‘대중교통 T/F팀’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BRT?버스?택시 등에 대한 예상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충청권 대중교통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조.지원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충청권 대중교통 통합시스템’ 구축을 추진,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자체간 서로 다른 요금체계가 통합돼 이용객들의 불편 및 부담 대폭 완화 가능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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