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8일 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사를 반영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참여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재정현황과 2018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 지역회의를 거쳐 제출된 23건의 주민불편 및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구는  제시된 사업들 중 주민의 안전을 위한 CCTV설치 사업 등은 현재 추진 사업을 예산안에도 반영했고, 선정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선 다방면으로 예산 확보에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을 해당 부서에서 검토를 거쳐 사업타당성이 있는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지방분권에 맞게 주민이 참여하는 구정을 실현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