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전 지역에 방범용 카메라가 확대 설치된다.

대전 동구가 13일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 신규설치와 성능 개선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주택가와 우범지역 16곳에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40곳은 적외선 기능과 200만 화소를 갖춘 카메라 성능 개선 공사를 내달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는 또, 먼 거리에서도 쉽게 CCTV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주와 부착대를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LED 안내표시판을 설치해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전달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CCTV 확대 설치와 노후 카메라 교체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