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렉아이 대전에 본사‧연구소‧공장 등 신‧증설
상태바
㈜세트렉아이 대전에 본사‧연구소‧공장 등 신‧증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5.27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주)세영엔디씨, 27일 수도권 기업 이전 ‘업무협약’
▲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가운데), 이승준 세영엔디씨회장(왼쪽), 김병진(주)세트렉아이 대표이사(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이전 및 신증설 지원 업무혐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전계측제어 설비와 감시설비 전문분야 업체로 수도권기업인 ㈜세영엔디씨와 인공위성 제작 벤처기업인 대전기업 ㈜쎄트렉아이가 각각 대덕특구에 둥지를 튼다.
 
대전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이승준 ㈜세영엔디씨회장, 김병진 ㈜세트렉아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및 신·증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영엔디씨는 본사 및 공장, 연구소 이전을, ㈜쎄트렉아이는 신·증설을 통해 원자력 방사선감시설비와 우주산업 등 연관기업 동반성장 촉진과 지역 주민의 우선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스타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키로 했다.
 
특히 대전시와 양 회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득 증대는 물론 대전경제 파이를 키우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수도권 소재 ㈜세영엔디씨의 대전 이전과 ㈜쎄트렉아의 지역 내 신·증설을 결정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고 환영한다.”며“시는 규정이나 범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세종시가 정착 되고, 과학벨트가 들어서면 대전은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부 창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양 회사가 좋은 환경에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준 ㈜세영엔디씨 회장은 “올해 총 33억 원을 투자해 부지매입을 들어갔으며, 내년에 본사 및 공장, 연구소 등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고용인원도 지역 주민 35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92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는 “총 140억 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에 본사 및 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지역 주민 79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고용인원을 253명으로 확대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세영엔디씨는 원자력 방사선감시설비 분야에 설계, 제조, 설치 운영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미국(2개사), 프랑스(1개사)의 기업들과 경쟁하는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공급권 100억 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가며 향후 판란드, 베트남, 사우디 등 원전사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쎄트렉아는 지구관측용 인공위성시스템 개발·제조 및 위성사진을 판매하는 우주산업 전문업체로 시가총액이 800억 원 넘는 코스탁 시장에 상장된 우량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인공위성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연평균 성장률이 28%(매출액 2011년 286억 원, 2012년 360억 원)로 해외수출을 주로 하는 우리나라 국부 창출의 효자 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