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진학률 감소는 중학생 진로교육에서 학생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데서 기인한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은 15일 개최된 대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대학진학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주장했다.
구의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대학진학률은 일반고는 2015년 85%에서 2017년 82%,자립형공립고는 82%에서 79%로 자사고 79%에서 73%로 각각 감소했다.
특목고만 2015년 74%에서 2017년까지 84%를 기록해 7% 증가했다. .
구미경 의원은“시교육청은 대학진학율 저하가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중학생 진로교육에서 학생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고등학교 단계에서 진로를 변경한 것이 아닌지 살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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