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시비 피해자 폭력 및 위협
대전 유흥가 주변에서 폭력을 행사해 온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거됐다.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세호)는 지난 1월 21일. 새벽 3시18분경 동구 용전동소재 A가요주점 내에서 술값 문제로 시비가 되어 피해자 금모씨(30)의 목 부위를 양손으로 잡아 조르고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칼을 가지고 와라, 내가 교도소에 가야겠다. 저 xx 뒤를 감시해서 가만두지 않겠다” 등 위협을 가한 조직폭력배 B씨(27)를 지난 27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B씨는 한일파 폭력조직 관리대상자로, 피해자 및 참고인 진술 등 증거 확보와 피의자에 대해 자진출석 권유,범죄사실 시인받아 붙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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