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간제근로자 32명 정규직 전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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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간제근로자 32명 정규직 전환 채용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7.1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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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

 
 
대전시가 시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 161명 중 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이는 기존 전환대상 집계보다 10명이 증가한 것이다.
 
대전시는 30일 지난 22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노동계, 학계, 노사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환 대상으로 확정된 32명은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하고 향후 2년 이상 상시·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판단되는 기간제 근로자들이다.
 
직종별로는 환경녹지분야가 16명, 시설관리6명, 사무보조3명, 연구보조3명, 취사조리 4명 등으로 이 중 20명은 현재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12명은 공개경쟁 채용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연령, 연구․사무, 전문성을 기준으로 청년선호일자리를 선정해 해당 직무는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키로 했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 체계와 후생복지 수준 등은 정부의 임금표준가이드라인 발표 후 최종 결정한다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된 129명은 ▲ 일시·간헐적 업무 종사자 ▲ 60세 이상 고령자 ▲ 휴직 대체 등 보충적 근로자 ▲ 실업·복지 대책 차원의 경과적 일자리 대상자 ▲ 운동선수 등이다.

다만  정규직 전환 제외 대상자들중   이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
 
또  전환 제외자 중 60세 이상 상시·지속적 업무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년간 고용을 보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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