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엄마순찰대( 대장 이순희)가 4대 사회악 근절과 행복한 대전만들기를 위해 오늘 (5. 29. 수) 경찰과 합동순찰을 실시 하였다.
이번 달 6일 ‘엄마순찰대 연합회 발대식’ 이후 처음 갖게 된 이날 합동 순찰 활동에는 대원25명과 지역경찰, 경찰서 생활안전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산동 ‘성폭력 특별 관리구역’ 및 ‘학교주변 유해업소 지역’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유해 환경 제거, 성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순찰과 전단지 배부, 범 시민 참여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엄마순찰대는 지구대 파출소별로 매월 1회 이상 학교 주변, 성범죄 취약지역 등 범죄 예상지역에 대하여 경찰관들과 합동 순찰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소외 계층 보살피기에도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5월 6일 13개 지역 160명으로 구성 발대했다.
이날 합동순찰에 참여한 이순희 연합대장은 “발대식 이후 효과적인 활동 방향에 대한 고민과 계획을 생각해 보느라 다소 늦어졌지만 경찰관들과 같이 호흡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동 방향을 만들어 갈 것이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내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로 일 하다보면 범죄도 녹여 진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겠다" 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신현옥 대전둔산경찰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4대 사회악 근절과 소외 계층 보호 활동으로 행복한 대전만들기에 엄마순찰대가 앞장설 것을 부탁하면서 앞으로도 인적·물적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경찰과 유기적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어느 지역보다 협력방범을 강화하도록 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