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목원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조소과 유민지 양이 대전트램 홍보캐릭터를 점토로 제작한 공예작품을 시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유민지 양은 선진유럽의 자동차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이달 독일 유학길에 오를 예정으로 유학길에 앞서 대전 대중교통의 아이콘인 대전트램 홍보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제작 동기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무엇보다 트램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사회적 이동 약자를 포함해 시민의 발이 될 트램을 포함해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트램 홍보캐릭터는 트래미(TRAMY)와 트로(TRO)로 지난 7월 전국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바 있으며, 지역과 전국단위 행사에서 대전트램의 홍보 마스코트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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