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이용객 편의도모 및 이 용 활성화 기대

대전 서구(박환용 서구청장)는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도마동 도마시장승강장 등 총 10개소에 1억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제작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은 주민이 버스를 서서 기다려야하는 불편함과 눈, 비 등 기상악화 때 피할 곳이 없어 버스이용을 꺼릴 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특히, 그동안 보도 폭이 좁고 상인들의 반대로 설치가 어려웠던 도마네거리 등 2개소 승강장에 보도 폭을 확장해 상가 간판이 가려지지 않도록 설치하여 상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통한 소통의 행정을 실천했다.
또 서구는 구형승강장이 자전거도로를 막고 있고 인도 폭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버스이용객과 자전거 통행 시 주민과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둥지아파트 등 2개소의 승강장을 보도 폭에 맞춘 도시형 승강장으로 교체해 시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정비했다.
한편 서구는 장태산 입구 동림가든 앞에 교체된 승강장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그동안 유개승강장이 없어 불편을 겪던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인프라 확충, 시내버스이용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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