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 확보와 배분·적절성으로 운영의 효율성 높혀
대전교육청이 지방교육 재정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대전교육청은 12일, 교육부 주관 2017년 지방교육 재정평가에서 특·광역시교육청(8개) 중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이번 평가에서 ▲재원 확보 및 배분의 적절성 영역에서 43.20점(55점 만점 ), ▲재정 운영의 효율성」영역에서 29.46점(45점 만점 ), ▲가점지표에서 8.41점(10점 만점 ) 등3개 영역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청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의 적정한 배분 및 효율적 운용에서 , 각 지표별 추진노력과향후 추진계획을 평가하는 정성지표 부문에서 모두 타 시도교육청보다 월등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전청은 시도교육청 평가와 재정평가 모두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지난해 평가인센티브인 7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투자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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