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조성을 위해 실시한 ‘2017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나 입주자의 공동주택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가 낮아 입주자간 분쟁이 끊이질 않아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올해 첫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개소 신청을 받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리비 절감 방안, 회계감사 등 관계 공무원이 실질적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또 현업에 종사하는 입주민의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야간 교육도 실시해 교육의 참여율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첫 현장행정의 시도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