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소 기대
세종시의 아름동과 종촌동에 공영주차장이 확보됐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아름동과 종촌동에 공영주차장을 1개씩 마련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아름동 공영주차장은 아름동 일원 2231㎡에 113억원을 투입,조성했다.지상 6층, 건물면적 9990㎡ 규모다. 주차공간은 236면을 구비했다.
종촌동 공영주차장은 종촌동 일원 1635㎡에 지상 5층, 건물면적 657㎡ 규모로 들어섰다. 160대 수용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76억원이 투입됐다.
이들 공영주차장은 설계 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장애인, 노인, 임신부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했다.
아름동 주차장 1층에는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 2호점(아름점)이 입주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아름·종촌 주차장은 행복도시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라며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주차 운영체계도 개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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