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1일, 대전 삼성화재유성연수원에서 대전 지역 중학교 교원과 교사연구회원,현장지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및 교사연구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자유학기-연계학기 연구학교 4교(대전가오중, 대전글꽃중, 대전삼천중, 대전신계중) 자유학기 연구 성과와,수업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 교사연구회의 운영성과 공유를 위한 27개 배너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또, 대전대학교 채석용 교수의 ‘창의력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창의력과 인문학을 수업에 적용하는 사례를 대화형으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8년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을 앞두고 14개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성과보고회는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을 앞두고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에 내실있게 운영하는데 필요한 정보 소통의 장이 됐다.

김환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