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 이하 한노협)는 28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보건복지부(차관 권덕철),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노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는 등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보화 환경 개선 사업 ‘신한 THE Dream 사랑방’을 가동한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올해 1호점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은 노후된 기존 정보화시설을 개선하고 문화공간을 확보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지원한다..
이로써 사업이 실시되는 노인복지관은 하루에도 수백명의 노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본 협약과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노인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김미자 참여자는 “새롭게 개선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는 생각에 의욕이 넘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정보화 교육에 임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용만 회장은 “이번 사업이 배움의 공간, 문화의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지원하겠다."며 " 다각적 복지를 실현하고 어르신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디지털 교육 및 문화, 휴식공간을 조성해 여가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3년 동안 연간 10억의 예산을 약 30개 노인복지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