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식품접객업소와 제수 및 선물용 식품을 판매하는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설명절 안심 먹거리를 위해 역과 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 20개소 및 대형성수식품 취급 업소 30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제수용 식품 15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조리 목적으로 보관 여부▲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 점검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 외에도 설 연휴 기간 중 식중독 대책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라며,“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