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충청시민단체의 충청 정치권에 대한 충고
상태바
행정수도 충청시민단체의 충청 정치권에 대한 충고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8.01.22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수도 개헌, 당리당략 접근 안 돼",25일 세종서 행정수도 염원 범 충청권 결의대회

행정수도 완성을 주장하는 충청시민단체들이 충청권 정치권에 따끔한 충고를 하고 나왔다.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는 22일 "행정수도 개헌과 관련해 충청권 정치권은 당리당략적 접근을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공동대책위는 이날 성명에서 "지역 정치권의 무관심과 소극적 태도로 행정수도 개헌이 공염불에 그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팽배하다"며 "지난 대선에서 후보 모두 언급한 대국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현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 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경우 정부를 지속 압박해야 하는데도 지금 시기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건 이율배반적"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의원이 법률위임이라는 소극적 태도로 임하고 있는데, 쉽게 가려다가는 나라를 망치는 우를 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대책위는 오는 25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행정수도 개헌 염원 범 충청권 결의대회'에서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결의대회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결의문 낭독에 더해 행정수도 개헌 퍼포먼스 등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