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사장에 신원식 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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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사장에 신원식 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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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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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가 창사 54년만에 최초로 자사 사장-
▲ 대전mbc 신원식 사장

5명의 대전MBC 자사 사장 응모자 중 최승호 사장의 낙점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신원식 대전MBC 전 경영국장이다. 그동안 공석이었던 대전MBC 사장 선임을 위한 내부 공모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사장 공모에 도전 의사를 밝혔던 권흥순 전 보도국장과 신원식 전 경영국장, 이상헌 보도국 부장, 박선자 전 방송본부장과 김미리 전 사업국장 등 5명이 경합을 벌여왔다.

신원식 신임 사장 내정자는 "현재 대전MBC는 지역공영방송으로서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다보니 구성원들 스스로 희망을 잃고 자포자기한 상태"라고 대전MBC의 현실을 진단했다. 신 사장 내정자는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는 지역민의 신뢰 회복과 구성원들의 희망을 복원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식 신임 사장 내정자는 올해 나이 58세로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등학교와 서울대 자연대 식물학과를 졸업했다. 대전MBC 취재부장과 노조지부장, 정책기획팀장, 홍보심의실장, 경영국장, 방송본부장(보도, 편성국 통합), 홍성지사장, 대전MBC 창사 50주년 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이한신 대전MBC 노조지부장은 노동조합 입장을 통해 “대전MBC 창사 54년만의 최초 자사 사장 배출을 환영한다”며 “신임 사장은 대전MBC 재건을 위한 적임자로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MBC 사장 공모는 MBC 본사나 계열사에서 20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들만 대상으로 진행됐다. 22일까지 공모를 완료한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25일 2배수로 압축된 뒤 면접이 진행됐다. 25일 최승호 MBC 사장은 신원식 내정자를 선정한 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협의 보고하고, 신 사장 내정자는 오는 2월2일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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