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년 전기차 보급 사업 대폭 확대
상태바
대전시, 2018년 전기차 보급 사업 대폭 확대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8.02.01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600대 보급, 공공급속충전소 70개소로 확대
전기차 충전소

 

 

올해 대전시 전기차 보급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대전시는 1일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600대로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차 보급사업 총사업비는 10,279백만 원이다.

전기차 한 대당 국가 보조금이 1,4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으로 200만원 하향 조정됐으나, 시 보조금을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200만 원 상향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세금감면 혜택은 지난해 최대 460만 원보다 130만 원 증가한 최대 59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부문 충전소도 대폭 확충한다.

그동안 3개소에 불과한  공공급속 충전소는‘지난해에는 20개소를 확충해 총 23개소를 운영 중이며, 특히, 한밭수목원과 한밭운동장에는 급속 충전기를 각 5기 집중 설치해 충전인프라를 확보했다.
 
 

    

공동주택에도 환경공단 및 한전 충전기 설치 사업을 통해 급속 충전소 61개소와 완속충전소 76개소를 보급해 입주민의 전기자동차 충전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20개소의 급속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해 43개소의 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구매신청 전일까지 대전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공공기관 등이며, 2월 1일부터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사업은 사업비가 소진 될 경우 종료할 계획이다.
 

대전시 조원관 기후대기과장은“시는 2018년을 전기차 대중화 원년으로 정하고,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참여를 당부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김명수 논단] 관세 타결 이후, 한국의 선택과 대비책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