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시되는 결산검사, 검사반 꼼꼼히 살펴보고 조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012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를 4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수검받는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에서 지난해 7월 출범이후 첫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결산검사는 김부유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영송 의원, 김성주 자산관리사, 김일중 세무사, 조명희 공인회계사, 한경전 전직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반이 실시한다.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의회의 이번 결산검사는 교육청의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김부유 의원은 “학교신설과 교육환경 격차 해소 등 교육청에서 추진한 사업에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잘 살펴보고, 검사 이후에도 이행 여부를 꼼꼼히 챙겨 예산이 바르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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