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급경사지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대전시, 급경사지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8.02.12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광역시청

대전시가 해빙기를  앞두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재난 예방을 위한‘급경사지 해빙기 안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총 211개소(공공시설 160곳, 민간시설 51곳)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 붕괴, 지반변위 등 급경사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사지가 대상이다.
 
시는 ▲ 옹벽,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이상 유무 ▲ 구조물 ․ 암반 ․ 토사면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등 발생여부 ▲ 상부 비탈면의 낙석우려 여부 ▲ 잡목 생육상태 및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배수로 막힘 등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낙석제거, 낙석방지책 정비 등 보수 ․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재난관리기금,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낙석 및 붕괴 등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는 정밀진단 등 특별조치를 실시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 등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체계적 관리 및 정비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바위나 토사의 붕괴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동 주민센터, 시·구 재난관리부서 또는 119, 120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