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쉼터 기능을 갖춘 친환경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용운주공1단지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봉곡어린이공원(사업면적 1,500㎡)이 리모델링사업을 마치고 놀이터와 지역주민 쉼터 기능을 두루 갖춘 친환경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동구는 5일 봉곡어린이공원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곡어린이공원 친환경놀이터 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봉곡어린이공원을 포함해 전국 3개 어린이 놀이터를 선정, 친환경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됐다.
봉곡어린이공원은 사업면적 1500㎡에 총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놀이공간(복합놀이대, 데크, 그늘집, 친환경 놀이시설 등) ▲주민쉼터공간(정자, 야외탁자, 텃밭 등) ▲시설녹지공간(자연예술, 꽃단지, 자연학습공간) 등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자연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한현택 구청장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편안히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공동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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