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 "세종교육 새롭게 디자인해해 대변화 이룰 터"
6·13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공식적인 막을 올렸다.
송명석(55) 세종교육연구소장이 이날 세종시 선관위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예비후보 등록에 오전 9시30분께 가장 먼저 등록해 세종시교육감 선거의 테이프를 끊었다.
송 예비후보는 “오늘 첫 번째로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 새롭게 각오를 다지면서 120일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왜곡된 세종교육을 바로 세우고 세종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해 대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태호(58) 중부대 교수와 정원희(62) 세종미래교육연구소장도 이날 오후에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최 예비후보는 “수능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도록 이끌겠다”며 “34년 교육 경험을 녹여내 무너진 세종교육을 바로 세우고 최고의 교육환경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학력저하와 과밀학급, 학교폭력 문제 등 세종시 교육 현안을 완전히 해결하겠다”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세계와 경쟁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을 나눠주는 등 선거법이 정한 한도 내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해 진다. 또 선거운동원(5명 이내)을 둔 선거사무소를 열 수 있으며 선거사무실 건물 외벽에 현수막도 내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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