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은 비만 오면 풍년 이란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서울 사람들이 농사에 대하여 잘 모른다는 뜻으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자가 잘 아는 체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금산군에는 40여 관, 변, 또는 민간단체가 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대부분 사회단체가 현 금산군 행정에 대해 암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금산군 발전과 이미지 개선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 단체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후진국 사람들이 대부분 타성적이다, 그 타성 때문에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타성 적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부정적 심성(否定的 心性)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부정적 심성은 망국병이다, 온 국민이 모두 망국병에 걸리면 나라는 망하고 건전하면 나라는 번영하는 법이다.
각 단체의 자율적인 고유 권한이 있듯이, 행정의 고유 권한 역시 인정해야 할 것이다, 별로 도움도 못 주는 사람이 간섭은 지나 치 다라는 뜻인 북어 한 마리 주고 제상 엎는 다라는 속담과 같은 의혹만 증폭시키질 않길 바랄 뿐이다.
얼마나 인기가 없으면 열 손톱에다 핏빛 물을 들이고 들여다보며 손질하면서 남자들의 시선을 끌려고 하는 가, 얼마나 정서가 메마르고 질박하면 부르는 노래가 단 한 곡뿐인데 그것도 음정 박자가 틀리는가, 얼마나 그 마음이 인색하고 잔인하면 말라죽어 가는 화분에 물 한 모금 줄줄도 모르는가, 얼마나 그 마음이 조잡하고 못났으면 모여 않아서 남의 험담이나 하고 앉았을까라는 어는 시인의 등외 인생(等外人生)이라는 글이 떠오른다.
그 많은 세월과 좋은 기회 다 놓치고 다급하니까 허둥댄 다라는 뜻인 철 묵은 색시 승 교 안에서 장옷 고름 단 다라는 속담이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기동취재/김광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