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오늘부터 6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징수 활동에 들어갔다.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방세 총 체납액은 지난달 기준 62억원이다.
구는 이중 26%인 16억원을 정리목표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등 목표액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는 이번 정리기간 동안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한다.
또, 미납자에 대해선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한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틈새 체납액까지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구는 주소지에 실재로 거주하지 않아 세금 징수가 힘들었던 체납자에게도 SMS문자서비스를 통해 체납사실 및 독촉기한 등을 누락 없이 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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