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한중해저터널 관련 리시광 중국 칭화대 교수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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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한중해저터널 관련 리시광 중국 칭화대 교수 만나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8.03.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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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한중철도 연결을 공약으로 내세운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한중해저터널 국제세미나에 앞서 중국측 전문가인 리시광 칭화대학교 교수를 만났다.

한중해저터널 국제세미나에 초청강연자로 나선 리시광 칭화대 교수는 시진핑 주석의 중요 지도사상인 ‘중국몽’과‘일대일로(一帶一路)’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복 예비후보는 “한중철도는 한국과 중국 양국 모두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양국 상호간의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 예비후보는 “한중철도 연계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을 전제로 두 사업을 직접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동해부터 서해, 그리고 중국 대륙까지 철도를 연계해 충남지역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구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한중철도의 연계는 대한민국과 동북아의 새로운 국가 교통망으로 그간 남북축의 교통망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발전으로부터 소외된 동서축의 중부 경제권을 새롭게 개발하는 균형발전 전략의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중부권 횡단 철도 노선을 이용, 중국 내륙의 철도와 대륙횡단철도를 이용하여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어 수도권 기업들이 충남으로 대거 이전하고 새로운 융복합 신규 기업들이 설립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핵심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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