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및 지방하천 29곳, 하천시설물 일제점검으로 재해 사전예방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우기대비 국가 및 지방 하천 제방을 일제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하천 3곳 62㎞, 지방하천 26곳 128㎞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정비는 국가하천은 하천관리사업소가, 지방하천은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정비사항은 ▲ 하천제방 보호를 위해 설치된 호안(블럭), 사석(큰돌) 등 정비 ▲ 하천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 ▲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내 각종 장애물을 정비한다.
특히, 하천 내 유수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잡목 등 재해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정비를 중점 점검하고, 하천둔치 불법경작과 쓰레기 및 불법 시설물 등 하천불법점용에 대한 단속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서정신 시 생태하천과장은“하천 일제정비를 우기 전까지 완료해 제방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 본래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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