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감찰단 6개반 34명 편성, 특별감찰 나서

대전시가 이달 8일부터 오는 6월 12일 까지 공직자들의 위법한 선거개입 및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6개 반 34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자치구 등 56개 기관에 대한 강력한 감찰활동에 나선다.
감찰내용은 ▲ 공무원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 SNS를 통해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선심성 행정행위 등이다.
특히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현안 사업 및 주요 시정업무 등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해 행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동한 시 감사관은“선거 감찰기간 중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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