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적 특화거리 . . . 문화 예술이 살아있는 공간 구축 기대
대전시 중구(중구청장 박용갑)는 12일 지난 2011년도 대전광역시 5개구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대흥동 골목재생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중구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 완료보고회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김혜천 도시닥터 및 추진협의회 위원, 김병규 중구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사항 및 설계용역 완료에 따른 대흥동만의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공간 환경 구축을 위한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향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주민 주도형 사업인 만큼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적극적으로 필요하고 구민들의 이해와 양보를 통한 원도심의 활성화로 활력이 넘치는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활기 있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고, 원도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중교로 조성사업과 더불어 골목재생사업(한전 지중화 사업 포함)을 병행 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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